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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또 트로피 거머쥐었다…3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 선정

작성일: 2023.12.01 09:14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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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29)가 리그 최고의 지명타자에게 주어지는 에드가 마르티네즈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투타겸업 오타니가 에드가 마르티네즈상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MVP를 거머쥐었고, 실버슬러거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오타니는 타석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135경기에 출전해 44홈런 95타점 102득점 20도루 타율 0.304(497타수 151안타) 출루율 0.412 장타율 0.654 OPS(출루율+장타율) 1.066을 기록하며 LA 에인절스의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홈런과 출루율, 장타율, OPS 부문 아메리칸리그 1위에 랭크됐다.

3년 연속 에드가 마르티네즈상 수상자가 된 오타니다. 최다 수상자는 데이비드 오티즈다. 오티즈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연속 이 상을 거머쥐는 등 총 8차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할 맥래가 3번, 마르티네즈가 5번 수상자로 선정된 된 바 있다.

FA 계약을 앞두고 트로피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오타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타니는 가장 주목 받는 선수다. MLB.com은 “오타니는 어느 팀과 계약을 맺을지 저울질을 하고 있다. 당연히 비밀리에 진행 중이다. (원소속팀) 에인절스도 오타니와 재계약을 맺으려고 하지만, 오타니를 원하는 팀이 워낙 많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의 행선지는 빨리 정해질 전망이다. 12월 초 열리는 윈터 미팅 기간에 계약이 성사될 것이란 관측이다. MLB.com은 “오타니가 언제 계약을 할 것인지, 어느 팀을 선택할 것인지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지만, 업계에서는 오타니가 계약을 지연시키지 않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며 오타니의 소속팀이 조만간 정해질 것이라 예상했다.

2023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오타니는 내년에는 지명타자로만 뛰어야 한다. 2025시즌이 되어서야 투수로 등판할 수 있다. 그럼에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오타니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5억 달러 이상 계약을 맺을 것이란 전망이다.

때문에 자금 사정이 넉넉한 빅클럽 구단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LA 다저스가 유력 행선지로 꼽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돈 보따리를 들고 오타니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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