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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허리 통증으로 결장, TEX는 4연패 수렁

작성일: 2016.07.17 06:19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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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17일(한국 시간) 시카고 컵스전에서 5회 2루수 루그네드 오더의 실책으로 1사 1, 2루 위기를 맞아 제프 배니스터 감독에게 볼을 건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반기를 포함해 4연패의 늪에 빠졌다.

17(이하 한국 시간) 시카고 컵스와 인터리그에 다르빗슈 유를 앞장세운 텍사스는 전날에 이어 집중력에서 졌다. 시카고는 올스타 1루수 앤서니 리조의 2타점 2루타와 대타 맷 시저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 텍사스를 3-1로 눌렀다.

다르빗슈 유는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8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섰다. 위력적인 투구는 여전했다. 4.1이닝 동안 낚은 삼진이 9. 그러나 볼넷이 4개나 되면서 투구 수가 늘어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5회 11루서 컵스 2번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병살타성 타구를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실책을 하자 구원 션 톨렌슨으로 교체했다. 이때까지 투구 수가 90(스트라이크 54)로 한계치에 다달았다.

다르빗슈는 5회 톨레슨이 위기를 넘겨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으나 1-0으로 앞선 3회 리조의 적시 2루타가 뼈아팠다. 이 한 방에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1패 평균자책점 3.15. 올해 4경기에 등판한 다르빗슈는 첫 2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최근 2경기는 패했다. 테이블 세터 추신수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안타로 1점을 뽑은 게 전부다. 컵스와 2경기에서 8안타 1득점으로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였다.

한때 2위와 게임 차를 9.5까지 벌려 놓았던 텍사스(5438)는 컵스전 패배로 17일 오후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4.0게임까지 좁혀졌다7월 들어 급격히 추락했던 컵스는 지난달 28일~30일 이후 첫 3연승으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5535)을 지켰다. 컵스 선발투수 제이슨 함멜은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거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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