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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후유증' 양의지, 1군 말소…오재원-최재훈 등록

작성일: 2016.07.26 17: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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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양의지(29, 두산 베어스)가 헤드샷 후유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6일 "(양)의지가 어지럽다고 해서 휴식 차원에서 1군에서 제외했다. 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지난 23일 LG 트윈스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최동환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교체됐다.

두산은 포수 양의지와 최용제를 1군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오재원과 포수 최재훈을 1군에 등록했다. 양의지가 빠진 빈 안방은 박세혁과 최재훈이 함께 채울 예정이다. 김 감독은 "최재훈은 2군 경기에 나선 지 얼마 안 됐다. 경기 뛰는 거 보면서 박세혁과 번갈아 가면서 기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재원은 지난 15일 타격 슬럼프를 이유로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뒤 열흘을 채우고 돌아왔다. 김 감독은 "오재원은 오늘(26일) 선발로 나서진 않는다. 1군에서 계속 치면서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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