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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분위기 쇄신' 한화, 신임 대표이사로 박종태 현 아쿠아플라넷 대표 내정

작성일: 2024.05.29 15:4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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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 내정자 ⓒ 한화 이글스
▲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 내정자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29일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태 현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2025년 예정된 신구장 준공 등을 대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한화는 "박 내정자는 단장 및 프론트, 선수단, 팬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재 침체된 구단 분위기를 일신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또한, 신구장 준공 시 팬서비스 관련 시설 구성에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영업,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담당한 서비스∙레저 분야 전문가다. 온화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통해 아쿠아플라넷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해왔다.

한편 한화는 지난 27일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대전 LG 트윈스전)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와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 사퇴가 결정됐고,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박종태 내정자는 박찬혁 전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한화를 상위권 팀으로 끌어올리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찬혁 전 대표이사는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여전히 그간 선수단과 직원들이 하나하나 쌓아 올린 수많은 토대는 조만간 모두가 염원하는 지속적인 강팀으로 이어질 것임에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독창적 비즈니스로 지속적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팬덤을 키워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지금 수뇌부의 사퇴가 곧 한화의 실패는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한화가 되길 기원했다. 박 전 대표이사는 "부디 분위기 쇄신과 보다 유능한 조직 운영을 통해 반등하고 이글스의 길이 열리길 간절히 기원하는 바다. 신축구장, 파트너십, 브랜드 정비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빠른 기간 내 후속 업무를 정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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