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우려했는데" 이범호 감독 걱정에 KIA 선수들 17안타 폭발…KIA 1위 독주 보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라 실전 감각을 걱정했다는데, KIA 선수들은 무려 17안타를 몰아치며 감독의 걱정을 기우로 만들었다.
KIA 타이거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1-4로 크게 이겼다. 49승 2무 33패 승률 0.598로 50승 선착을 눈앞에 뒀다. 이 경기 전까지 단독 2위였던 LG는 두산 베어스와 공동 2위가 됐다. LG와 두산은 나란히 46승 2무 39패로 승률 0.541을 기록하고 있다.
KIA는 장단 17안타로 LG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최형우가 1회 2점 차로 달아나는 적시타에 이어 6회 9-2로 크게 달아나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LG의 '김도영 거르고 최형우'에 강력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이 만루 홈런은 KBO리그 국내 선수 가운데 최고령 그랜드슬램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최형우는 40살 6개월 23일로 2022년 9월 20일 전 롯데 이대호의 40살 2개월 30일 기록을 넘어섰다.
최형우가 만루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을 폭발한 가운데 나성범과 박찬호도 각각 3안타를 기록했다. 최원준 김도영 김선빈 또한 2안타로 멀티히트를 날렸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닷새 만의 경기라 타자들의 타격감을 다소 우려하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해준 거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KIA는 이번 승리로 또 한번 2위 상대 강세를 이어갔다. 이제 공동 2위인 LG, 두산과는 4.5경기 차다. 개막 후 가장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이범호 감독은 "2위 팀과 승부였기 때문에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봤다. 투타 모든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기분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1회초 김도영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3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추가 득점 후 6회초 최형우의 결정적인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중심 타선을 비롯해 모든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해줬다"고 얘기했다. 이어서 "투수쪽에서는 네일이 실점을 하긴 했지만 초반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불펜진도 실점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범호 감독은 또 "후반기 시작을 잘 한 만큼 앞으로의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추천 콘텐츠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