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출전 기회를 위해 새 도전에 나설까.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한 뒤 합의에 대해 문의했다. 텔은 이번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고작 7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득점은 없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인 텔은 2021년 스타드 렌(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텔은 강력한 힘과 빠른 속도를 갖춘 스트라이커이며, 환상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수를 흔들 수 있는 유형이다. 그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어린 나이에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2022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에는 주로 백업 멤버로 활약했다. 2022-23시즌에는 28경기 중 26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이처럼 텔은 많은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음에도, 6골을 넣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10골 6도움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임 토마스 투헬 감독 대신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텔은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완벽히 자리를 잃었다.
그러던 중, 첼시가 텔에게 관심을 보였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보강을 계획 중이다. 현재 첼시에 믿을 만한 스트라이커는 니콜라스 잭슨인데, 잭슨은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첼시는 텔을 영입해 공격진 강화를 꿈꾸고 있다. 이번 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받고 있진 못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한편 텔은 작년 여름에 있었던 프리 시즌 일정을 통해 구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곧바로 텔은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 시즌 일기를 작성했는데, 일기를 통해”한국은 매우 아름다우며 친절하다“라며 한국에 대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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