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십오야' 화면
▲ 사진 | '십오야'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이준혁과의 멜로 케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지민은 15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의 '로맨스 장인 한지민과 나완비 4회 보며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라이브로 진행된 해당 영상에서 한지민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상대 배우 이준혁에 대해 "이 작품으로 처음 만나게 됐다. 보통은 영화 뒤풀이 때도 볼 수 있는데, 아예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하기 전에 유튜브에 합성 영상으로 만들어진 것을 주변에서 보여주셨다. '이 배우랑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라는 말을 듣긴 했다"라며 "그런데 얼마 안 지나서 ('나완비') 대본을 받게 된 거다. 이준혁 배우라고 해서, '신기하다' 싶더라. 운명인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 한지민은 "준혁 씨가 의외로 멜로를 안 했다. 나도 이 배우의 멜로와 로맨스가 궁금했다. 팬들도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 전부터 잘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밀바엔, 밀키 바닐라 엔젤이라고, 준혁 씨 별명이다. 정말 하얗다. 저 저보다 더 하얀 남자 배우 처음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민은 2023년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인연을 맺은 10살 연하의 잔나비 최정훈과 지난해 8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한지민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일에 몰두하며 살아온 헤드헌팅 회사 CEO 강지윤 역을 맡아 그녀의 비서 유은호 역의 이준혁과 호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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