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홈런왕 피트 알론소와 재계약 협상에 냉랭한 뉴욕 메츠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노린다.
미국 매체 SKY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게레로 트레이드 가능성을 문의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현지에선 게레로 주니어가 4억 달러(약 5896억 원) 이상 FA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와 결별할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리드 역시 2024시즌을 앞두고 후안 소토와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자, 팀 내 간판이었던 그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한 바 있다.


MLB네트워크는 지난 13일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와 연장 계약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2025년 시즌이 되기 전 게레로를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MLB네트워크는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이 시작하는 곳에서 마무리할 것"이라며 "만약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를 붙잡을 수 없으면 시즌이 시작되기 전 트레이드될 것이며,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욕 메츠가 게레로 영입을 검토하는 이유는 알론소와 결별 가능성 때문이다.
알론소가 최소 6년 이상 거액 장기 계약을 바라는 것과 달리 뉴욕 메츠는 알론소에게 3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게레로를 영입해 전력 손실을 메우는 시나리오다.
뉴욕 메츠는 이미 후안 소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알론소와 결별하더라도 게레로를 영입한다면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수 있는 막강한 타선을 갖춘다.
관련기사
- 구혜선, '라스' 태도 논란에 "제 자유, 지적도 감사"라더니…삭제→아이큐 자랑[이슈S]
- '원경' 차주영·이이담, 19금 노출 제작진 강요+대역이었나 "확인 중"[공식]
- 장원영 가짜뉴스로 먹고 산 탈덕수용소, 2억 추징금 낸다…집행유예 3년
- 황정음, "추녀야" 상간녀 오해 사건 일단락…"고소 취하로 마무리"
- 어도어, 뉴진스 독자적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 "혼란 막기 위해"[전문]
- 아이브 장원영 "보상 없는 고통 없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유퀴즈')
- '파격 쇼트커트' 송혜교, 43세 맞아? 믿을 수 없는 동안 미모
- '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이혼사유? 율희 가출 20회, 18시간 수면" 반격
- "故김수미 마지막 선물" '귀신경찰' 신현준, 母子연기 유작에 '눈물'[종합]
- '90세' 이순재, 최고령 연기대상 "공로상 아닙니다"[KBS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