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장면들. 제공|SBS Plus, ENA
▲ 16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장면들. 제공|SBS Plus, ENA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가 돌싱민박 특집으로 10기 영숙과 22기 영숙이 미스터 박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이 에피소드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10기 영숙과 22기 영숙의 2: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22기 영숙은 미스터 박에 대한 적극적인 칭찬을 쏟아내며 눈길을 모은다. MC 경리는 10기 영숙의 불안한 기색을 포착하고 “10기 영숙 기분이 안 좋아 보여”라고 언급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10기 영숙은 22기 영숙을 상대로 핑크빛 엎어치기에 성공한다. 22기 영숙은 “이 자리 괜히 왔나”라며 속내를 드러낸다.

앞서 진행된 우중 데이트 선택에서는 10기 영숙이 미스터 백김과 미스터 박 중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미스터 박을 선택했다. 22기 영숙 또한 미스터 박을 선택하면서 2:1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날 22기 영숙은 뾰족 하이힐을 신고 멋을 내며 “오늘을 위해서 발을 아껴놨다”고 말하는 여유를 보인다. 이에 미스터 박은 웃음을 터뜨리고, 10기 영숙은 점차 표정이 굳어간다.

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 22기 영숙은 “운전을 스무스하게 잘 하신다”며 미스터 박을 칭찬하여 분위기를 주도한다. 두 사람은 서울 시민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지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하지만, 조수석에 앉아 대화에서 소외된 10기 영숙은 침묵을 지킨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MC 경리는 10기 영숙의 기분을 감지하고 “10기 영숙님의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고 말한다. 데이트 현장에 도착한 이후, 미스터 박이 10기 영숙과의 이전 데이트에 대해 언급하며 그에게 삼겹살을 잘라주자 그녀는 미소를 보인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달달한 기류를 형성하게 되었지만, 22기 영숙은 갑자기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데이트 후, 22기 영숙은 “이 자리에 괜히 왔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22기 영숙은 데이트를 마친 10기 영숙에게 “잘 온 것 같은지?”라며 속내를 확인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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