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싸이커스의 아시아 투어가 돌연 취소됐다.
16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 예정되어 있던 '2025 싸이커스 월드 투어 트릭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아시아' 공연이 비자 관련 이슈 및 현지 상황 등의 불가피한 문제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취소에 따른 티켓 환불 관련 내용은 주관사를 통해 안내하겠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멋진 공연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루 전만 해도 멤버 정훈이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내일 공항패션 좀 애매하다. 여긴 춥고 거긴 더워서 좀 파격적이게 가야겠다"며 팬들과 소통했던 터. 갑작스러운 투어 취소에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싸이커스는 2023년 3월 데뷔한 10인조 보이그룹이다.
다음은 KQ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KQ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 예정되어 있던 <2025 xikers WORLD TOUR 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SIA> 공연이 비자 관련 이슈 및 현지 상황 등의 불가피한 문제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취소에 따른 티켓 환불 관련 내용은 주관사인 BoxLiveAsia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멋진 공연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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