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국가대표지도자 협의회가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뽑힌 유승민 당선인을 향한 환영입장을 밝혔다.
유승민 전 위원의 대한체육회장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2029년 2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2026 밀라노-코르피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등 굵직굵직한 국제 대회가 예정돼 있다.
아래는 국가대표지도자 협의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선출 환영 입장문이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유승민 당선인께 국가대표지도자일동은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뜨겁게 환영합니다.
유승민 당선인의 당선 소식은 오랜 시간 체육행정에서 소외감을 느껴왔던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크나큰 뿌듯함과 희망을 안겨준 경사입니다.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체육인들에게 미치는 상징성과 의미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도 값진 것입니다.
만리장성을 넘어 국민들에게 환희와 영광을 안겨준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하루 3만 보를 걸으며 한국인의 의지를 세계에 알린 IOC 선수위원선출, 위기의 한국 탁구를 다시금 일으킨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서의 리더십. 이렇듯 유승민 당선인께서는 언제나 가시밭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에 나섰으며, 그 모든 결실은 체육인들과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현재 한국 엘리트 체육은 위기의 순간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유승민 당선인의 대한체육회장 선출은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의 등불이 됐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의 숫자를 넘어, 다양한 종목과 선수층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체육 정상화와 학교운동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당선인의 의지에 깊은 기대와 신뢰를 보냅니다.
아울러 선수와 지도자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는 한국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국가대표 지도자들은 현장에서 당선인의 리더십과 비전을 굳게 믿으며, 한국 체육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학교체육 정상화와 종목 저변 확대에 대한 당선인의 의지에 저희는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체육인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유승민 당선인의 대한체육회장 선출을 축하드리며, 대한체육회가 국내외적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저희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언제나 유승민 당선인과 함께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관련기사
- 김민희♥홍상수, 불륜에 혼외자까지…베를린서 '2세 임신' 공식화할까[종합]
- 블랙핑크 로제, 윌스미스 子와 열애설 부인 "데이트 한 적도 없어"
- 구혜선, '라스' 태도 논란에 "제 자유, 지적도 감사"라더니…삭제→아이큐 자랑[이슈S]
- '원경' 차주영·이이담, 19금 노출 제작진 강요+대역이었나 "확인 중"[공식]
- '청순 글래머' 트와이스 사나, 초미니 스커트 입고 각선미 자랑
- 장원영 가짜뉴스로 먹고 산 탈덕수용소, 2억 추징금 낸다…집행유예 3년
- 황정음, "추녀야" 상간녀 오해 사건 일단락…"고소 취하로 마무리"
- 어도어, 뉴진스 독자적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 "혼란 막기 위해"[전문]
- 아이브 장원영 "보상 없는 고통 없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유퀴즈')
- '파격 쇼트커트' 송혜교, 43세 맞아? 믿을 수 없는 동안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