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은 굉장해"…WBC 한국 대표 인연, 다저스 주전 중견수 극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WBC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김혜성과 함께 했던 토미 에드먼이 김혜성을 크게 치켜세웠다.
다저스 팬페스트에 참석한 에드먼은 김혜성에 대한 물음에 "그는 굉장한 선수"라고 말했다.
"(김혜성과 계약에) 매우 기뻤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김혜성은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하고, 팀이 승리하도록 돕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풀네임이 '토미 현수 에드먼'인 그는 한국인 어머니 곽경아 씨와 대학 야구 선수 출신이자 야구 코치였던 아버지 존 에드먼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다. WBC는 부모의 혈통까지도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어 에드먼의 한국 대표팀 승선이 가능했다. 특히 WBC에선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를 이뤘고 1번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에드먼은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얽힌 삼각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당시 다저스는 미겔 바르가스와 유망주 제럴 페레스, 알렉산더 알버투스를 화이트삭스에 보냈다. 페레스와 알버투스는 팀 내 30위권 유망주였고 바르가스는 젊은 야수 가운데 최대어였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에드먼과 유망주 투수 올리버 곤살레스, 화이트삭스에서 마이클 코펙을 영입해 선수층을 보강했다.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 등 내외야 유틸리티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메이저리그에 '내외야 겸업'을 유행시킨 팀. 그중에서도 에드먼은 슈퍼 유틸리티맨이라는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선수다. 2021년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2루수 부문 수상자였고, 2022년에도 같은 부문에서 최종 3인에 포함됐다.
시즌이 끝난 뒤엔 다저스와 5년 74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는 "에드먼은 다저스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타율 0.407, 11타점, 시리즈 6차전 결정적 홈런으로 챔피언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다저스에서의 첫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320과 2홈런 13타점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WBC에선 김혜성과 키스톤 콤비를 이뤘으나, 2025시즌엔 주전 중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 김혜성과 키스톤 콤비를 이룰 가능성도 있다.
김혜성도 팬페스트에서 에드먼과 함께 뛰게 됐다는 물음에 "(다저스는) 세계 최고의 팀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했던 팀이다. 누가 봐도 슈퍼스타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이 영광이다. 그런 선수들 사이에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