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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NOW] 金 예카테리나 "영광을 모두에게" 이혁렬 회장도 현장서 격려

작성일: 2025.02.11 18:35 배정호 기자,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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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하얼빈, 배정호 정형근 기자]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34·전남체육회)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2분45초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금메달을 딴 것은 예카테리나가 처음이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압바꾸모바는 입상은 어느정도 예상됐다. 결국 값진 금메달을 수확하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이애슬론의 새역사를 썼다.

예카테리나는 경기 후 바이애슬론 연맹 관계자를 통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힘든 하루였지만 금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 또한 조국인 대한민국에 드디어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 금메달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금메달을 딴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바이애슬론 이혁렬 회장도 함께했다. 이 회장은 기업체를 운영하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전날 하얼빈에 도착했다. 그리고 3시간 떨어진 야부리까지 방문하며 그를 격려했다. 

예카테리나가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혁렬 회장은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이 나와 기쁘다. 조심스럽게 금메달을 예측했는데 그동안 투자를 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본다. 너무 고맙고 벅차다"며 예카테리나를 대견해 했다. 

한편 은메달은 예카테리나에게 2.4초 차로 뒤진 중국의 멍팡치(22분47초8)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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