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적 후 세 번째 시즌…'제2의 이정후' 이주형, 잠재력 폭발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는 알을 깨고 나올 차례다.
올해 키움 히어로즈 주전 외야 라인업에서 국내선수는 이주형(24) 하나다. KBO 유일의 외국인 타자 둘을 보유한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가 좌익수, 루벤 카디네스에게 우익수를 맡겼다. 가운데 중견수 자리는 이주형 차지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13순위)로 LG 트윈스에 뽑힌 이주형은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고교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주목 받았고, 퓨처스리그에서 잠재력이 보이자 키움이 최원태를 내주는 트레이드 과정에서 영입했다.
이주형에게 키움은 기회의 땅이었다. 오자마자 1군에 합류했고,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다. 키움은 이주형을 '제2의 이정후'라 보고 적극적으로 밀어줬다.
성과는 있었다. 이주형은 2023년 69경기 타율 0.326 OPS(출루율+장타율) 0.897로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해는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근육 부상으로 고생한 가운데도 115경기 타율 0.266 13홈런 60타점 82득점 OPS 0.752로 선전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표였지만, 이주형에게 '제2의 이정후'를 기대했던 키움의 예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주형은 절치부심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키움 1차 캠프가 열리기 전부터 미리 미국으로 건너가 훈련을 했다. 미국에선 이정후와 함께 훈련하며 여러 조언을 받았다.
현재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고 있는 키움 2차 캠프에선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나섰다. 최근 대만 현지 팀들과 가진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이주형은 모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선문, 푸이그, 카디네스, 최주환과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이정후,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타선이 약해진 키움에게 이주형의 성장은 3년 연속 꼴찌를 피할 필수 조건이 됐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