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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000억 초대형 잭팟' 야망은 없고 경고만 많네...300경기서 '최악 졸전'

작성일: 2025.03.02 15:22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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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
▲ ⓒespn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300번째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54점이 된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날 승리를 거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6)에 밀려 리그 3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레알 마드리드 통산 300번째 경기였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침묵했다.

활약 대신 쓸데없는 행동으로 빈축을 샀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베티스의 시간 지연에 상대 선수와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경기 막바지에는 주심에게 거센 항의를 하다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후 다시 한번 논쟁을 펼치자, 안토니오 뤼디거는 그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 비니시우스를 적극적으로 말렸다.

그리고 스페인 매체 ‘레알 마드리드 컨피덴셜’에 따르면 레알 베티스 팬들은 승리 후 비니시우스를 향해 “바보”라는 구호를 외치며 그를 도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미 있는 경기에서 정말 풀리지 않았던 비니시우스다.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 후 치르는 300번째 경기였지만, 다시 한번 옐로카드를 받고 말았다.

축구전문매체 ‘원풋볼’은 비니시우스의 옐로카드가 많아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옐로카드 6장과 레드카드 1장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계속된 경고 수집으로 또 다른 출장 정지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경기장 내에서 쓸데없는 카드를 자주 받는 비니시우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강하게 불거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비니시우스에게 5년 총액 10억 유로(약 1조 5,000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엄청난 금액에 비니시우스의 마음도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 고작 24살의 비니시우스는 이제 막 전성기에 돌입했다. 아직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그렇기에 유럽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루는 대신 돈을 좇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면 축구 팬들의 실망감은 매우 클 전망이다. 이미 일부 축구 팬들은 흔들리는 비니시우스를 향해 “야망이 없다”라는 비판을 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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