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엄마의 생일파티를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엄마 이경실에게 200만 원의 생활비를 빌린 손보승이 이번에는 누나 손수아에게 손을 벌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손보승은 “엄마 생일을 어떻게 할지 많이 생각을 해봤다”라며 “내가 이번 달은 여유롭지 않으니 다음 달에 20% 정도 더 얹어서 갚도록 하겠다. 누나가 나에게 카드만 주면”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손수아에게 동생 손보승은 “누나가 돈을 주면 내가 가서 케이크를 사 오겠다고”라고 정확하게 설명한다.

또한 그는 “버스킹을 할 것”이라면서 엄마를 기쁘게 하기 위한 계획을 털어놓으며 “버스킹 장비 빌리는 것도 만만치가 않아서. 빌려주는 김에, 이벤트도”라고 덧붙인다. 마음이 앞선 손보승의 계획에 VCR을 지켜보던 사랑꾼들도 안타까움 섞인 탄식을 토해낸다고 해 이경실 가족의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조선의 사랑꾼’은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