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알못’ 인가, 토트넘 역대득점 7위 출신 “손흥민 충격제외" "레넌보다 못해”...EPL 173골-골든부츠 업적 ‘완전 무시’ “또 인정 못받는 SON”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의 전설적인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손흥민(32)을 제외했다. 손흥민보다 선수 시절 함께 뛰었던 애런 레넌을 토트넘 통합 베스트11에 선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였지만 손흥민보다 퍼포먼스나 기록에서 따라오지 못하는데, ‘팔이 제대로 안으로 굽은’ 격이었다.
토트넘 소식을 알리는 웹진 ‘스퍼스웹’은 18일(한국시각) “데포는 자신이 활약했던 2010-11시즌 토트넘과 현재 팀을 비교해 베스트11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데포는 글로벌스포츠매체 ‘ESPN UK’와 인터뷰에서 현재 토트넘과 2010-11시즌 토트넘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비교했고 둘 중 한 명을 골랐다. 하지만 예상 밖의 선택이 나왔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과거 동료들로 채워졌고, 현재 토트넘 선수로는 미키 판 더 펜이 유일했다.
현지에서 꽤 논란이 된 것은 손흥민의 제외였다. 데포는 손흥민 자리에 애런 레넌을 선정했다. 레넌은 빠른 돌파에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뛰었던 선수로 토트넘에서 364경기 30골 76도움을 기록한 윙어다. 하지만 손흥민은 448경기 173골 95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는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골든부츠(득점왕)를 수상했다.
절대적인 기록에서 비교조차 되지 않는 수준이다. 데포가 기준으로 삼은 2010~2011시즌 레넌의 기록은 처참할 정도다. 리그 3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컵 대회 등을 포함해도 47경기 3골 7도움에 불과하다.
반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리그에서만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해도 여전히 토트넘 내 최다 공격 포인트다. 단순 기록 비교만으로도 손흥민을 제외하고 레넌을 선택한 것은 논란의 소지가 크다.
‘스퍼스웹’은 "데포의 선택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점은 현재 토트넘 캡틴인 손흥민 대신 과거 자기 동료인 레넌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현대의 어떤 토트넘에서도 베스트11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데포가 옛 동료들에게 애착을 갖는 것은 이해된다. 그러나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손흥민보다 레넌을 선호할 팬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데포는 2010-11시즌과 현재의 토트넘 선수들을 조합해 베스트11을 뽑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논란이 될 만한 선택을 했다. 특히 손흥민을 배제한 것은 많은 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데포는 토트넘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10위(162골)를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7위다. 2022년부터는 토트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10년 동안 173골 95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클럽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아시아 선수 최초의 득점왕(골든부츠)이며,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현재 손흥민을 향한 비판적인 시선이 있지만, 그의 커리어와 토트넘에서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베스트11에서 제외될 선수는 아니다. 데포의 선택이 단순한 개인적 친분에서 비롯된 것인지, 손흥민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은 것인지 의문이 남는다.
‘스퍼스웹’은 "데포는 과거 동료들을 편애하며 베스트11을 구성했다. 하지만 축구는 감정이 아니라 기록과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손흥민보다 레넌을 선호할 팬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