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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관중 1명 수술 후 중환자실에…"구단 관계자 병원에서 대기 중"

작성일: 2025.03.30 12:4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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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NC파크 ⓒ NC 다이노스
▲ 창원NC파크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NC다이노스가 전날 일어났던 구조물 추락 사고에 대해 설명하고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30일 NC는 당시 상황에 대해 "사고 발생 직후 부상자 조치를 위해 응급차를 신속하게 불렀고 추가적인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해당 구역 및 통로를 통제했다. 동시에, 즉각적으로 경찰에 연락하여 조사에 대한 협조를 했다. 부상자 분들의 병원 이송부터 직원들이 병원에 대기하면서 부상자 측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있다. 구단 임원이 병원에 동행하여 피해자 분들의 상황을 체크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도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다. 구단은 피해자 가족과 사고 직후부터 연락하면서, 확인되지 않는 무분별한 허위사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사고 직후 KBO와의 소통을 시작하여 즉각적인 안전 조치 논의 및 30일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추후 경기는 안전 진단 상황을 보면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 구단은 사후 조치 및 피해자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숙였다.

사고는 29일 오후 5시 20분께 일어났다. 창원NC파크 3루 방향 매점 부근에 고정되어 있는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로 부상자 3명이 발생했다. 떨어진 구조물은 알루미늄 '루버'로, NC 구단은 "길이 2.6 M, 폭 40CM, 조사중이라 무게는 저희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NC는 "머리를 다치신 분은 29일 저녁 수술을 했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 계속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구단 관계자가 병원에서 계속 대기 중이다. 쇄골을 다치신 분은 골절로 확인되었고 현재 치료 중에 있다. 나머지 한 분은 현재로서는 특이사항은 없으나 계속 확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창원NC파크 ⓒ 스포티비뉴스DB
▲ 창원NC파크 ⓒ 스포티비뉴스DB

KBO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개최 예정인 NC와 LG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라면서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LG 경기에서 구조물 낙하 사고로 인해 관중 3명이 부상을 입은 불상사가 발생함에 따라 NC 구단과 협의해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를 위해 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창원NC파크는 마산종합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 지어진 최신식 야구장으로 2019년 3월 18일에 공식 개장했다. 관중 수요 규모는 1만 7891석. NC는 2019시즌부터 창원NC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개장 당시에도 메이저리그 구장이 부럽지 않은 최신식 시설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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