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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레예스, 박진만 감독 계획대로 5이닝 소화…김지찬·이재현은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아웃

작성일: 2025.03.30 15:39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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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 레예스 ⓒ 삼성 라이온즈
▲ 데니 레예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생각했던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됐다. 데니 레예스가 5이닝을 소화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와 격돌했다. 

오른쪽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로 삼성 전력에서 이탈했던 레예스가 돌아왔다. 이날 삼성 선발투수로 올 시즌 첫 등판했다. 5이닝 공 67개 던지며 5삼진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빠른 공은 147km가 찍혔다. 속구와 싱커,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볼넷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제구가 잘됐다.

삼성이 3-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5회까지만 던지고 내려갔다. 박진만 감독 계산대로 된 것이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과 달리 레예스 부상 부위는 팔이 아니다. 팔쪽은 계속해서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첫 경기이다보니 투구수는 관리해줘야 한다"며 "레예스에게 무조건 5회까지는 던지라고 했다. 5회까지 던지면 최상의 시나리오다"고 말했다.

다만 변수는 있다. 이날 각각 2득점과 2타점으로 활약한 김지찬, 이재현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두 선수 다 본인이 허벅지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병원에 간 건 아니다.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선수 보호 차원에서 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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