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머레이-니시코리, 16강행…세레나 메이저 대회 30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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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레이(29, 영국, 세계 랭킹 2위)와 니시코리 게이(26, 일본, 세계 랭킹 7위), 그리고 스탄 바브린카(32, 스위스, 세계 랭킹 3위)가 US오픈 16강에 진출했다.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 통산 307승을 기록했다.
머레이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파올로 로렌지(35, 이탈리아, 세계 랭킹 40위)를 세트스코어 3-1(7-6<4> 5-7 6-2 6-3)로 이겼다.
머레이는 올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했지만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에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윔블던에서 우승했고 지난달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다.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서 머레이는 1, 2세트에서 로렌지에게 고전했다. 그러나 3세트와 4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머레이는 그리고르 드미트로브(25, 불가리아, 세계 랭킹 24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니시코리도 US오픈에서 순항하고 있다. 단식 3회전에서 니콜라스 마후트(34, 프랑스, 세계 랭킹 42위)에게 3-1(4-6 6-1 6-2 6-2) 역전승했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니시코리는 아이보 카를로비치(37, 세르비아, 세계 랭킹 23위)-제러드 도날드슨(20, 미국, 122위)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머레이와 니시코리의 대결이 이뤄지면 올해 US오픈 첫 빅 매치다.
US오픈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바브린카도 16강에 합류했다. 바브린카는 다니엘 에반스(26, 영국, 세계 랭킹 64위)를 3-2(4-6 6-3 6<6>-7 7-6<8> 6-2)로 힘겹게 이겼다.
바브린카는 2013년과 지난해 준결승에 오른 것이 US오픈 최고 성적이다. 바브린카는 닉 키르기오스(21, 호주, 세계 랭킹 16위)-일리야 마르첸코(29,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63위)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여자 단식 3회전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가 요안나 라르손(28, 스웨덴, 세계 랭킹 47위)을 2-0(6-2 6-1)로 가볍게 눌렀다. 윌리엄스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 307승째를 기록하며 로저 페더러(34, 스위스, 세계 랭킹 4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윌리엄스는 여자부 기록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체코-미국)의 306승을 넘어섰다.
윌리엄스는 16강전에서 아로슬라바 시베도바(28,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52위)를 만난다. 윌리엄스가 시베도바를 이기면 남녀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4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308승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세레나의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6, 미국, 세계 랭킹 6위)도 16강에 합류했다. 3회전에서 라우라 지게문트(28, 독일, 세계 랭킹 27위)를 2-0(6-1 6-2)로 완파했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16강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4, 체코, 세계 랭킹 12위)와 맞붙는다.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 랭킹 5위)은 3회전에서 티미아 바버스(23, 헝가리, 세계 랭킹 34위)를 2-1(6-1 2-6 6-4)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할렙은 카를라 수아레즈 나바로(28, 스페인, 세계 랭킹 12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7, 폴란드, 세계 랭킹 4위)도 3회전에서 캐롤라인 가르시아(23, 프랑스, 세계 랭킹 33위)를 2-0(6-2 6-3)으로 물리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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