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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비피셜' 이어 '감독피셜'까지...아모림 오열! '1290억' 망한 제2의 홀란 써야 하나→지르크지 시즌 아웃에 '골치'

작성일: 2025.04.17 20:0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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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일룬 SNS
▲ ⓒ호일룬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남은 시즌 동안 최악의 공격수에게 운명을 맡겨야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슈아 지르크지는 허벅지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다”며 “지르크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후반전에 다리를 절뚝거리며 교체로 물러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르크지는 뉴캐슬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남은 시즌 동안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 후벤 아모림 감독 역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를 인정했다.

여러모로 안 풀리는 맨유다. 이번 시즌 내내 최전방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 들어 지르크지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남은 시즌 동안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제 잔여 시즌 동안 맨유의 최전방은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맡겨야 할 전망이다. 썩 믿음직스럽지 못한 게 사실이다. 그는 이번 시즌 내내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덴마크 국적의 호일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로 ’제2의 홀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덕분에 맨유는 호일룬 영입을 위해 무려 8,500만 유로(약 1,292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호일룬은 지난 시즌 기복 있는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43경기 8골에 그쳐 있다. 이러한 부진이 계속되자, 올여름 매각설도 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같은 스트라이커인 지르크지가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이로써 맨유 내 정통 최전방 자원은 호일룬이 유일해졌다. 과연 아모림 감독이 남은 시즌 동안 호일룬에게 신뢰를 보낼지, 혹은 플랜B를 마련해 다른 선수로 최전방 공백을 메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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