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나이를 거꾸로 먹네...33살에 PL 19골이라니! 제대로 회춘한 베테랑, 이제 20골 고지 눈앞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나이를 거꾸로 먹는 활약이다. 시간이 거꾸로 가는 수준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토트넘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이번 시즌 2번의 토트넘전에서 모두 승리하는 ‘더블’을 달성했다.
승리의 주역은 크리스 우드였다. 노팅엄은 전반 초반 엘리엇 앤더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16분 왼쪽에서 안토니 엘랑가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박스 안에 있던 우드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후반 42분 히샤를리송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승부를 뒤집을 순 없었다. 결국 노팅엄이 우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우드는 이날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9골이 되며 득점 부문 단독 4위에 올랐다. 이제 본인 커리어 최초 프리미어리그 20골이 보인다. 1991년생으로 33살의 우드가 이 정도의 활약을 펼치리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뉴질랜드 국적의 우드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다. 그는 2009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입단을 시작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버밍엄 시티,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 뉴캐슬 등에서 뛴 경험이 있다. 다양한 팀을 오가는 대표적인 ‘저니맨’ 중 한 명이었다.
이처럼 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만 무려 15년을 뛰었다. 하지만 그는 잉글랜드 생활 내내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진 못했다. 그저 중하위권 팀의 에이스 정도로 분류됐다. 우드는 노팅엄 입단 전까지 번리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번리 통산 165경기에서 53골을 넣었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분명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던 중, 지난 시즌 도중 뉴캐슬을 떠나 노팅엄으로 임대를 왔다. 당시만 해도 부상을 당해 시즌 조기 아웃 판정을 받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시즌 완벽히 부활했다. 33살에 ‘커리어 하이’를 찍어 버렸다. 이제 우드는 프리미어리그 20골 고지를 눈앞에 뒀다.
게다가 노팅엄은 우드의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이들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바라보는 중이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어린 나이에 임대만 4번...시련 겪는 '제2의 손흥민' 양민혁, 이번에는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 임박→반전 만들까
2026-08-11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