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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of KBO] '박정권 맹타' SK 승, KIA 4연패

작성일: 2015.03.17 18:0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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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인턴기자] SK가 박정권의 활약에 힘입어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SK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IA전에서 7-2 승리를 거뒀다. 박정권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타석에 4차례 들어선 그는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선취점의 기회는 SK가 잡았다. 1회초 SK는 1사 후 조동화의 기습번트 안타와 이재원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앤드류 브라운이 우익수 방면으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4회초 SK가 한 점을 더 보탰다. 선두타자 박정권이 좌익수 방면 뜬공으로 물러나는 듯 했지만, 좌익수 김주찬이 낙구 지점을 놓치면서 2루타가 됐다. 이어 박진만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내며 2루에 있던 박정권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말 채병용의 폭투는 아쉬웠다. 선두타자 김원섭에게 2루타를 허용한 채병용은 다음 타자 브렛 필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그리고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최희섭과 상대하던 채병용은 4구째에 폭투를 던지며 KIA에 한 점을 헌납했다.

6회초 SK는 4득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박정권과 박계현의 연속 안타, 그리고 김성현의 땅볼이 유격수 박기남의 실책으로 진루타가 되면서 2사 만루가 됐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이명기의 2루 땅볼을 KIA 신인 2루수 황대인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SK는 조동화의 볼넷과 정상호의 2타점 적시타로 6-1까지 달아났다.

7회초에는 박정권의 시원한 한 방이 돋보였다. 박정권은 상대 투수 임준섭의 3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7-1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진 상황. 7회 말 KIA는 최희섭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거기까지였다.

[영상] 17일 SK-KIA 시범경기 ⓒ SPOTV NEWS 캐스터 최지현/영상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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