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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멤버, NC 역사 그 자체' 이재학 토미존 수술 결정…"최선의 지원하겠다"

작성일: 2025.04.29 14: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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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학 ⓒ곽혜미 기자
▲ 이재학 ⓒ곽혜미 기자
▲ 이재학 ⓒ곽혜미 기자
▲ 이재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역사를 함께한 '창단멤버' 투수 이재학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팔꿈치 통증으로 개막 후 1군 등판이 없고, 시범경기조차 치르지 못한 가운데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29일 오후 "이재학이 팔꿈치 통증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이재학은 30일 서울에서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추가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내측측부인대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또한 "수술은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학 선수의 재활기간은 수술 후 재활 경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C 임선남 단장은 "이재학 선수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은 올해 선발 후보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1차 애리조나 캠프를 마친 뒤 2차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불편감을 호소했고, 그 뒤로 주사치료 등 재활 과정을 밟았지만 좀처럼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수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토미존 수술 후 재활 과정이 많이 짧아졌다고 해도 1년 공백은 불가피하다. 시즌아웃은 확정이고, 내년 시즌도 봄까지는 1군 전력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 이재학 ⓒ곽혜미 기자
▲ 이재학 ⓒ곽혜미 기자

2010년 드래프트에서 두산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야구 선수가 된 이재학은 NC에서 꽃을 피웠다. 두산에서는 2010년 16경기 등판이 전부였지만 2013년 NC의 1군 합류 첫해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27경기에서 10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8로 활약했다. 그 뒤로 2016년까지 4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NC의 간판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부침이 이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20경기 안팎으로 등판하면서 NC 투수진의 윤활유가 됐다. 지난해에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100이닝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 시즌은 풀타임 선발 복귀를 목표로 준비했으나 팔꿈치에 무리가 갔다. 

한편 NC는 28일 구단 SNS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소식을 알렸다. 왼쪽 어깨에 불편감이 있는 김영규는 어깨 보강 운동을 하면서 마운드 투구를 시작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으로 쓰러졌던 박건우는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청백전에 지명타자로 뛰었다. 김성욱은 왼쪽 어깨 염좌가 있는데 캐치볼과 외야 수비 훈련을 시작한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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