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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과 적시타 2타점으로 역전 발판 마련(2보)

작성일: 2016.09.07 10:06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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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만에 어깨 부상에서 회복돼 선발 출장한 피츠버그 강정호는 7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홈런과 적시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강정호가 어깨 부상에서 선발로 복귀한 첫 경기에서 홈런과 적시타로 신고식을 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7(이하 한국 시간) PNC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라이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1-5로 뒤진 4회 우완 신인 루크 위버로부터 1점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피츠버그 지역 방송 ROOT의 봅 워커 해설자는 강정호의 스윙과 동시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노 다우터(No douter)‘라고 외치며 파워를 인정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어깨 부상 이후 18일 만에 5번 타자로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전날은 대타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라인드라이브가 중견수에게 잡힌 강정호는 볼카운트 2-1에서 위버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PNC 파크 왼쪽 스탠드에 꽂았다. 시즌 15호 홈런에 42타점째. 강정호의 마지막 홈런은 지난달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에서 터졌다.

강정호의 매서운 배팅은 5회에 이어졌다. 3-5로 뒤진 511, 3루서 위버로부터 깨끗한 중전안타로 타점을 추가하며 추격에 불을 당겼다.

7연패에 빠져 있는 피츠버그는 선발 라이언 보겔송이 1회 야디어 몰리나에게 그랜드슬램, 맷 애덤스에게 1점 홈런 등 5점을 허용했으나 5회 말 강정호의 적시타, 조디 머서의 역전 2타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강정호는 5회까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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