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NC '창단멤버' 김성욱 SSG 간다…4R 지명권+현금 트레이드 "즉시전력감 확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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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보는 SSG 랜더스와 하위권으로 밀려난 NC 다이노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2년 최대 3억 원 FA 계약을 맺은 김성욱이 SSG로 이적한다.
SSG는 7일 오후 2026년 4라운드 신인 지명권과 현금 5천만원을 넘기는 조건으로 NC로부터 외야수 김성욱을 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NC는 지명권과 현금을, SSG는 김성욱을 받는다.
이번 트레이드는 중견수를 포함한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SSG는 외야 뎁스를 보강하고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NC 측은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중장기적인 전력 강화와 미래 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인 지명권을 통해 팀의 성장 기반을 보다 탄탄히 다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NC 임선남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팀의 중장기적 전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신인지명권을 통해 유망한 선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구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 트레이드다.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김성욱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새로운 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욱은 NC의 '창단 멤버'다. 2012년 3라운드 전체 32번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개인 통산 971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37, 78홈런, 293타점, 64도루를 기록한 경험 많은 외야수다. 특히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타율 0.272, 5홈런, 34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궁합을 보였다.
더불어 커리어 세 차례 두 자릿수 홈런과 2024시즌 개인 최다 17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입증했으며, 빠른 주력과 강한 송구력으로 좌·우익수뿐 아니라 중견수 수비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자원이다.
SSG는 "김성욱의 풍부한 실전 경험과 장타력, 넓은 수비 범위, 그리고 빠른 발이 외야진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우타자라는 점에서 선수 기용의 폭을 넓히고, 기존 외야수들의 체력 부담을 완화해 경기 운영전략의 다양성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욱은 7일 경기 종료 후 SS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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