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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김도형, 양복 입고 케이지로…조성원,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

작성일: 2016.09.09 20:16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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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지 인터뷰하고 있는 김도형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주먹 대통령' 김도형(34, 피스트짐)이 TFC(TOP FIGHTING CHAMPIONSHIP) 케이지에 오른다. 이번엔 오픈 핑거 글러브를 끼지 않는다. 깔끔한 양복 차림에 마이크를 들고 경기 직후 선수들을 인터뷰한다.

김도형은 오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2 메인 카드에서 현장 인터뷰어로 활약한다. 'TFC의 조 로건'이라고 보면 된다.

김도형은 "선수의 마음은 선수가 잘 안다. 경기 직후 정신 없을 선수들이 속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인터뷰를 이끌고 싶다. 라이트 팬들도 이해하기 쉽게 가벼운 정보도 섞어서 진행하겠다. 대회사 TFC의 품격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도형은 라이트급·웰터급 파이터. 공석이 된 TFC 라이트급 타이틀을 두고 경쟁할 파이터로 꼽힌다. 복귀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인생은 알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되물으며 말을 아꼈다. 

'크레이지 캥거루' 조성원(27, 부산 팀 매드)은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맡는다. 김도형이 조 로건이라면, 조성원은 메간 올리비다.

선수 출신 기자가 되는 것이 꿈인 조성원은 "팬들의 시점에서 재미있는 인터뷰를 하고 싶다. 내가 재미없는 성격이라 걱정"이라며 웃었다.

TFC 12 메인 카드에선 이민구와 최승우의 타이틀전을 비롯해 임병희와 김성현, 길영복과 윤태승, 정한국과 홍준영의 페더급 경기가 펼쳐진다. 모두 조성원의 라이벌들이다.

"언젠가 싸울 수 있는 선수들인데 서먹서먹하지 않겠냐?" 물으니 "우리는 다 프로들이다. 케이지 안에선 적이지만, 밖에선 형 동생들"이라고 말했다.

TFC 12는 오는 11일 저녁 6시부터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 일본 디지털 방송 전문 채널 아베마TV(AbemaTV)에서 생중계한다. 네이버 스포츠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티켓 링크와 쿠팡에서 VIP석, S석, A석을 예매할 수 있다.

TFC 12의 계체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스포티비뉴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potvnews)에서 생중계한다.

TFC 12- 이민구 vs 최승우

- 메인 카드

[페더급 타이틀전] 이민구 vs. 최승우
[헤비급 경기] 로케 마르티네즈 vs. 이상수
[라이트급 경기] 홍성찬 vs. 사토 다케노리
[페더급 경기] 임병희 vs. 김성현
[페더급 경기] 길영복 vs. 윤태승
[플라이급 경기] 이시이 다케히로 vs. 이민주
[페더급 경기] 정한국 vs. 홍준영

- 언더 카드

[밴텀급 경기] 황영진 vs. 권세윤
[95kg 계약 체중 경기] 이현수 vs. 최재현
[밴텀급 경기] 박상현 vs. 박현우
[라이트급 경기] 이경환 vs. 이무현
[라이트급 경기] 손찬희 vs. 방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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