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한 팀에서만' 커쇼 통산 3000K 대기록 달성…ML 역대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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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클레이튼 커쇼가 메이저리그 통산 3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메이저리그 통산 3000번째 탈삼진을 잡아 냈다.
커쇼에 앞서 메이저리그에서 탈삼진 3000개 고지를 밟을 선수는 19명이다. 놀란 라이언이 5714개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고 랜디 존슨(4875개), 로저 클레멘스(4672개), 스티브 칼턴(4136개)이 뒤를 잇는다.
현역 투수로는 저스틴 벌랜더(3471개), 맥스 슈어저(3419개)에 이어 세 번째다.
커쇼는 다저스 한 팀에서만 뛰었다. 커쇼에 앞서 한 팀에서만 3000탈삼진을 달성한 투수는 월터 존슨(워싱턴 세네터스)과 밥 깁슨(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두 명뿐이었다.
커쇼는 3회 미겔 바르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3000탈삼진에 2개 차이로 다가섰다.
5회 2사 후 레인 소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3000탈삼진에 단 한 개를 남겨두게 됐다.
대기록은 6회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볼 카운트 1-2에서 비니 카파에게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 존 바깥에 걸쳤고, 주심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커쇼가 이날 경기에서 던진 100번째 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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