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문동주의 위로에도 김서현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KT가 8회에 터진 황재균의 솔로포와 강백호의 역전 3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한화를 5-2로 꺾고 5연패를 탈출했다.
한화 선발로 나섰던 문동주는 직구 최고 구속 161km를 찍으며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2-0으로 한화가 리드하고 있던 8회초 마운드에는 한승혁이 등판했고, 1사 상황에서 KT 황재균이 솔로포를 날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한화의 위기는 계속됐고 8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서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서현은 KT 허경민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 강백호에게 싹쓸이 3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교체된 김서현은 어두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을 향했고, 포수 최재훈과 투구에 대해 복기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자책한 김서현은 경기 종료 후에도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미안한 마음이 컸던 김서현은 문동주의 위로에도 고개를 들지 못하며 쓸쓸히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8회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김서현


싹쓸이 적시타까지 맞으며 역전을 허용한 김서현, '아쉬움 가득'

김서현, 포수 최재훈과 투구 내용에 대해 대화

경기 종료 후에도 고개를 들지 못하는 김서현

문동주가 위로해보지만

김서현, '(문)동주 형한테 너무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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