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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에서 더 강한 투수가 있다' 야마모토 7이닝 3실점 또 호투…다저스는 3-4 끝내기 패배

작성일: 2025.08.19 12:1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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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어스필드에서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 쿠어스필드에서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쿠어스필드에서도 호투를 펼쳤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수들의 무덤'이지만 야마모토는 쿠어스필드에서 강했다. 2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161, 피출루율이 0.182에 불과하고, 탈삼진 12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1개만 내줬다.

야마모토는 1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타일러 프리먼을 땅볼, 미키 모니악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헌터 굿맨은 1루 뜬공으로 간단하게 잠재웠다.

2회 역시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조던 벡을 3루 땅볼로 유도했고 에제키엘 토버와 워닝 베르나벨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점 지원을 받고 3회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는 처음으로 점수를 내줬다. 선두 타자 카일 캐로스를 볼냇으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 브렌튼 도일의 안타에 1루 주자 캐로스가 3루까지 도전했고, 그 사이 도일도 2루에 안착했다. 라이언 리터의 안타에 3루 주자와 2루 주자 모두 홈으로 들어와 2-2 동점이 됐다.

4회부터는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았다. 4회는 땅볼 두 개와 내야 뜬공, 5회는 땅볼 두 개와 삼진으로 만들었다. 6회엔 차례로 땅볼과 뜬공, 삼진을 기록했다.

3-2로 앞선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좋았다. 벡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토버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쿠어스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쿠어스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마모토는 베르나벨을 땅볼로 내보냈지만, 캐로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도일을 안타로 출루시키면서 2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2타점 적시타를 쳤던 리터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7회를 끝냈다.

하지만 경기는 콜로라도가 가져갔다. 3-3으로 맞선 9회 토버가 2루타로 득점권에 나간 뒤 베르나벨이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끝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즈가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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