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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수난시대…쇄골 이어 무릎 맞고 교체 "오른쪽 무릎 타박상, 아이싱 중"

작성일: 2025.09.02 20: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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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강남 ⓒ곽혜미 기자
▲ 유강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포수 유강남이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타석에서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계속해서 경기에 남았지만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은 충격은 버티기 어려웠다. 

유강남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수비를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2사 후 오스틴 딘의 파울타구에 맞은 여파다. 트레이닝코치의 부축을 받아 겨우 더그아웃으로 돌아갈 만큼 통증이 심했다. 손성빈이 급히 몸을 풀고 마스크를 썼다. 

유강남은 앞서 2회 타석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트레이닝코치가 달려와 유강남의 상태를 살폈고, 유강남은 계속해서 타격에 나섰다. 그러나 요니 치리노스와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2사 1루에서 3루수 땅볼로 잡혔다. 

지난 28일에는 수비 도중 kt 안현민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맞고 교체되기도 했다. 29일 두산전까지 결장했고, 30일 복귀했다. 복귀 후 3경기 만에 다시 파울 타구에 의한 부상으로 경기 도중 빠졌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유강남은 공에 맞은 오른쪽 무릎 안쪽 타박인 것으로 확인된다. 아이스 진행 중이며,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유강남은 지난달까지 107경기에서 타율 0.275와 OPS 0.740을 기록하며 롯데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고 있었다.

한편 롯데는 박세웅의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LG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타선이 LG 선발 치리노스에게 막혀 6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했다. 2회 2사 후 노진혁의 중전안타가 나온 뒤로는 14타자 연속으로 안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14타자 연속 무안타 사이로 4회 2사 후 나승엽의 볼넷이 유일한 출루였다. 

박세웅은 3회 선두타자 천성호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고, 1사 후 신민재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1사 1, 3루 위기가 계속됐지만 오스틴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을 뿐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6회까지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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