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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TOP8] '프랑스 강자' PSG, 달콤한 복수에 성공하다

작성일: 2015.03.19 14:50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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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첼시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PSG는 지난시즌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만났다. 당시 PSG는 1차전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으나, 2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원정경기 다득점 우선원칙에 따라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실 16강전까지만 해도 PSG의 복수는 쉽지 않았다. PSG는 주전 선수의 줄부상과 더불어 리그에서는 무승부를 양산하며 2013-14시즌만큼의 강력함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반면 첼시는 리그에서 단독 1위로 순항했고,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을 더해 챔피언스리그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인정받고 있었다.

2월 17일에 열린 1차전까지는 세간의 예상이 들어맞는 듯 했다. PSG는 전반 36분 이바노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원하지 않은 홈경기 실점을 허용했다. PSG는 후반 9분 카바니가 동점골을 만든 이후 전열을 정비했으나 이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훨씬 좋지 않은 결과였다.

PSG는 3월 10일 2차전 원정경기에서 가시밭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으나 지난시즌 탈락으로 인한 오기가 반전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PSG는 후반 36분 첼시의 케이힐의 선제골로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후반 41분 다비드 루이스가 자신의 친정팀에게 코너킥에서 헤딩골을 선사하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연장전에도 첼시가 다시 앞서 나갔다. 연장 전반 6분 아자르가 페널티킥로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2-1로 앞서갔다. 하지만 PSG는 연장 후반 9분 실바가 코너킥을 헤딩 동점골로 연결했다. 세트 플레이 수비가 강력하기로 이름난 첼시의 철옹성을 무너뜨렸다.

PSG는 연장혈전 끝에 첼시에게 짜릿한 복수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8강 1차전에서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베라티가 징계로 결장하기 때문에 이들의 공백을 메울 대책이 필요하다.




[사진] 첼시 PSG ⓒ PSG
[영상] 첼시 PSG 2차전 영상, 캐스터=김명정, 영상 편집 유준규PD, 박인애 인턴 ⓒ SPOTV NEWS
 
이남훈 기자 ln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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