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진 김인하 PD 김예원 유라 ⓒ곽혜미 기자
▲ 이용진 김인하 PD 김예원 유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환승연애4’ 김인하 PD가 시즌4를 위해 1000명이 넘는 커플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인하 PD는 1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에서 “전국에 있는 분들한테 DM을 다 보낸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섭외 뒷이야기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인하 PD는 “좀 더 솔직하고 당돌한 친구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시즌4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공개된 ‘환승연애4’ 출연진은 역대급 비주얼로 역대급 매력을 자랑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PD는 “서사를 가장 중요시 한다. 커플간의 서사가 대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저희는 ‘엑스(전 연인)’의 재회도 중요하지만 새 커플 탄생도 중요하기 때문에 단체에서 잘 어울릴 수 있는가, 누군가의 이상형인가 그런 개인의 매력도 중요시 여긴다”라고 했다.

‘환승연애’는 제작진이 직접 DM을 보내 커플들을 캐스팅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에도 수많은 커플들에게 DM을 보냈다는 김 PD는 “지난 시즌과 DM을 보낸 수준은 비슷하다. 직접 만난 건 1000명 이상을 만나본 것 같다”라며 “DM은 전국에 있는 분들한테 다 보낸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제작진이 직접 다 보내고 있다”라고 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각양각색 사연을 가진 지난 연인들이 출연해 이별의 아픔과 사랑의 설렘을 공유하는 독특한 포맷으로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즌4까지 이어지고 있다.

‘환승연애4’는 10월 1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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