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이연복, 임태훈 셰프와 조리사 봉사회가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 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는 1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 특별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이연복 셰프, 임태훈 셰프를 비롯해 가수 조정민 양지은, 배우 한보름 윤종훈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조리사봉사회(회장 정성덕)의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나눔 활동에서 스타셰프들은 지역사회 홀몸어르신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스 동파육, 닭가슴살 샐러드, 곤드레 부침개, 자장면을 조리했으며, 연예인 봉사단은 송편과 제철 과일, 겨울 이불 등을 포장하며 정성을 더했다.
마련된 음식과 선물은 평소 적십자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는 서울 종로구 및 중구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적십자봉사원들 은 한 가정 한 가정을 방문해 스타셰프들의 특식과 추석선물 등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 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연복 셰프는 " 음식을 대접하고 즐긴 행사에서 유래했다는 추석의 기원처럼 모두가 몸도 마음도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조리 재능을 나누는 조리사봉사회와 연예인 여러분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위로를 전해주신 이연복 셰프님과 조리사봉사회, 함께 참여한 연예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해주신 선한 영향력을 지 역사회 곳곳에 퍼뜨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746명의 적십자봉사원은 연휴 전 서울시 내 취약계층 5332세대를 찾아 정서지원을 실시하는 등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풍성한 명절 음식 준비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금 약 1억 8000만 원이 모였다.
관련기사
- 김수현 측 "故김새론 투샷, 2016년 아닌 2020년…경위 상세히 못밝혀"
- 이채민 "♥류다인, 공개열애 부담 無…몰입할 수 있는 열정 준다"[인터뷰④]
- 니콜 키드먼, 재혼 19년만에 파경…"키스 어번, 일방적으로 집 나가"
- 대한민국 유일 '제2자유로' 달린다...‘손기정평화마라톤’ 11월 16일 개최
- 한석준, 건강 이상 고백 "기억 잃고 쓰러져…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응급실 치료"
- '전처' 진미령, 故전유성에 弔花만 보낸 이유…사실혼 딩크족 생활도 '재조명'
- 故전유성, 영정으로 오른 '개콘' 단독무대…웃고 울며 보내드린 마지막 길[종합]
- 이동건, 희귀 질환 최초고백 "원인 불명+완치 불가능"(미우새)
- 강남, 길버트 증후군 투병중이었다…♥이상화 철저관리 덕분에 호조[TV핫샷]
- 이채민, '폭군의 셰프' 타고 첫 亞팬미팅 투어…청량미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