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이그룹 트레저가 서울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N서울타워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N서울타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N서울타워와 K팝 그룹의 첫 협업인 만큼 글로벌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트레저 헌트' 패키지를 구매하면 참여 가능하다. 구매자들은 사랑의 자물쇠를 직접 꾸며 '킵 유어 트레저' 나무에 걸어보고, 트레저 관련 소품들로 N포토를 촬영해 보는 등 N서울타워 곳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리워드를 받게 된다.

특히 트레저의 서울 콘서트가 개최되는 10월 10·11·12일 사흘간에는 N서울타워 탑신이 이들을 상징하는 푸른빛으로 물들며 열기를 고조시킨다. 이외에도 타워 광장 포토존, 타워 4층 전망대 유리 맵핑, '인사이드 서울' 공간 내 뮤직비디오 재생 등의 이벤트가 준비됐다.

'트레저 헌트' 패키지 티켓 판매는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달 1일 세번째 미니앨범 '러브 펄스' 발매 이후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5-26 트레저 투어 '펄스 온'' 포문을 연 뒤 일본과 아시아 각국으로 향해 팬들과 교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