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박보미가 아들상의 아픔을 딛고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박보미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10월 2일 오후 12시 5분, 3.69kg 사랑하는 우리 장군, 아니 공주님 짜잔! 감사, 감사, 또 감사"라고 출산을 직접 알렸다.
박보미는 갓 태어난 딸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있는 사진도 공개하며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박보미는 2020년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첫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2023년 5월 갑작스러운 열경기와 심정지로 아들을 생후 15개월 만에 떠나보내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두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고,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감격을 누렸다.
코미디언 안소미는 "보미야 축하해. 세상에나 감동이야"라며 축하했고, 코미디언 김나희 역시 "고생했어, 너무 축하해! 반가워 설복아"라고 박보미 부부의 2세 출산을 축복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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