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또 최악! '248골 116도움' 프리미어리그의 왕이 무너진다...英 BBC '비피셜' 떴다 "살라의 수비 부족이 문제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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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재계약을 바라는 이들이 많았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였지만 한순간에 고개를 숙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대니 머피는 6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부진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파헤쳤다. 머피는 "살라의 수비 가담 부족은 리버풀에게 작은 문제가 되고 있다. 살라의 뒤에 있는 선수들은 빈 공간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오른쪽 수비수로 누가 서도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라이트백들은 리버풀 진영의 측면에서 수적 열세에 직면하며 계속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역할은 지난 시즌에도 비슷했다. 하지만 살라가 이번 시즌 들어 득점을 하지 못하며, 이러한 수비적인 측면이 증폭되어 보이는 것 같다. 나는 살라의 경기력을 걱정하지 않는다. 살라는 분명 좋아질 것이다. 그는 항상 그래왔다"라며 살라를 두둔했다.
살라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집트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그는 2017년 리버풀에 입단한 뒤,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살라의 리버풀 통산 공격 포인트는 무려 248골 116도움. 꾸준히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왔던 살라였으며, 특히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34골 23도움으로 본인이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이유를 증명했다.
덕분에 리버풀과 재계약까지 체결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올해 여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리버풀과 재계약이 지지부진했고, 리버풀 팬들은 살라의 재계약을 촉구했다. 그 결과 살라는 결국 2년 재계약을 맺었고 리버풀 팬들은 환호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 갑자기 부진하다. 현재까지 그는 10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가 다가 아니다. 살라는 경기 도중 턴오버를 자주 일으키며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리버풀도 그의 부진과 함께 추락하는 중이다.
자연스레 살라를 향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었다. 재계약과 동시에 전성기에서 내려온 것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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