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홈런→홈런 대폭발…시애틀 창단 48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진출 보인다! 토론토 적지서 2연승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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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적지에서만 2승을 챙겼다. 이제 창단 최초 월드시리즈 진출이 보인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애틀은 1차전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7전 4승제로 치러진다.
이날 시애틀은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칼 랄리(포수)-훌리오 로드리게스(중견수)-호르헤 폴랑코(2루수)-조쉬 네일러(1루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도미닉 칸조네(지명타자)-빅터 로블스(우익수)-J.P. 크로포드(유격수)를 1~9번 타순에 기용했고 우완투수 로건 길버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토론토는 우완투수 트레이 예세비지를 선발투수로 내보냈꼬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네이선 루크스(우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애디슨 바저(3루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달튼 바쇼(중견수)-어니 클레멘트(2루수)-데이비스 슈나이더(좌익수)-안드레스 히메네스(유격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시애틀은 1회초 시작부터 아로자레나가 몸에 맞는 볼, 랄리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로드리게스가 좌월 3점홈런을 폭발, 3-0 리드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로드리게스의 이번 포스트시즌 2호 홈런.
토론토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선두타자 스프링어가 좌전 2루타를 쳤고 루크스의 타구가 1루수 방면 안타로 이어지면서 1점을 만회했다. 여기에 2사 후에는 커크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토론토가 1점을 보탤 수 있었다.
토론토는 2회말 공격에서 3-3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클레멘트가 중전 안타를 치는 등 2사 3루 찬스를 마련한 토론토는 루크스가 우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3루주자 클레멘트가 득점할 수 있었다.
동점의 균형을 깬 팀은 시애틀이었다. 5회초 선두타자 아로자레나가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와 더불어 유격수 히메네스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루에 안착했고 랄리는 고의 4구로 1루를 채웠다. 1사 1,2루 찬스에 나온 폴랑코는 중월 3점홈런을 쳤고 그렇게 시애틀은 6-3 리드를 가져갔다. 폴랑코의 이번 포스트시즌 3호 홈런이 터진 것이다.
6회초 선두타자 미치 가버의 우월 3루타로 다시 득점 기회를 맞은 시애틀은 1사 후 크로포드가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7-3 리드를 획득했다. 7회초에는 폴랑코의 우전 안타와 더불어 네일러의 우월 2점홈런이 터지면서 시애틀이 9-3으로 리드, 쐐기를 박았다. 네일러는 올해 포스트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여기에 시애틀은 크로포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두 자릿수 득점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이날 시애틀은 장단 10안타를 몰아쳤고 그 중 홈런만 3방이 터졌다. 적지에서 2연승을 따낸 시애틀은 이제 2승만 추가하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1977년에 창단한 시애틀은 아직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은커녕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기록도 전무하다. 양팀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은 오는 16일 오전 9시 8분 시애틀의 홈 구장인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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