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자랑스럽고 대견해" 가을 11번째 경기 준비하는 박진만 감독…폰세+와이스 소식에 "이겨내야"

작성일: 2025.10.24 17:11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곽혜미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곽혜미 기자
▲ 박진만 감독 ⓒ곽혜미 기자
▲ 박진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11번째 경기다'라는 얘기에 "나는 괜찮은데 선수들이(어떨지 모르겠다). 온 힘을 다 끄집어내서 하고 있을 것 같다. 나도 경험해봤지만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경기보다 몇 배의 체력 소모가 있다.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밝혔다. 

삼성은 5위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내주면서 이번 가을 야구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3위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를 4경기 만에 3승 1패 업셋으로 마쳤고, 2위 한화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플레이오프 결과는 2승 2패지만 경기 내용만 보면 오히려 우세했다. 1차전(8-9)과 3차전(4-5) 진 경기는 1점 차였고, 2차전(7-3)과 4차전(7-4) 이긴 경기는 모두 3점 차 이상 벌렸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린 경기. 삼성은 9번타순을 제외하고 4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5차전에 나선다.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태훈(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2루수가 양도근에서 류지혁으로 바뀌었다. 

▲ 김영웅 ⓒ곽혜미 기자
▲ 김영웅 ⓒ곽혜미 기자

- 강민호가 10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포수 쪽에서도 모든 이닝을 뛰고 있다. 강민호가 그런 의욕은 있다. 최선참이 움직인다는 게 젊은 선수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또 있다. 그런 팀 분위기가 있다. 어떻게든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

- 미출전 선수는.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이다. 

- 헤르손 가라비토는 어떻게 기용하나. 

출전 선수로 분류해 뒀다. 

- 한화는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로 끝내겠다고 예고했다. 

이겨내야 한다. 우리도 한화도 마찬가지다. 이 한 경기에 다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 경우도 이겨내야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다. 

-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수 최원태 차례가 왔다. 4차전 끝날 때 쯤 자기 차례가 와서인지 곤란해하더라. 

그런 표정은 못 봤다. 흐름이나 분위기 좋다. 가을 사나이 답게 하던 대로 하면 좋겠다.

- 문동주가 못 나올 거로 예상했나.

한화 쪽의 사정이라…첩보원이 따로 없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 혹시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 5차전이니까 한화에서도 전력을 쏟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폰세와 와이스의 동반 출격은. 

폰세 와이스가 다 나온다는 생각까지는 못 했다.

- 기대가 커졌다는 느낌은 받았나. 

그런 걸 떠나서 이겨야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수 있다. 선수들 의욕이 충만하다.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다.

- 첫 시즌에는 가을 야구와 거리가 있었는데,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바라보고 있다. 

작년에는 하위권으로 분류됐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선수들이 그런 경험을 하면서 올해 시즌 초의 우여곡절을 거쳐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작년 한국시리즈 진출 팀이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로 뭉쳤다. 

- 배찬승의 투입 시점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야구라는 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떻게 딱 꼬집어서 설명하기는 어렵다. 

-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최원태, 가라비토, 이호성, 김재윤 순서인가.

그게 가장 좋은 그림인데 변수가 많다. 배찬승도 그렇고 이승민도 공에 힘이 있다. 불펜 투입 시점을 잘 찾아야 할 것 같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