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 피겨 주니어GP 5차 대회 쇼트 6위…변세종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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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임은수(13, 한강중)가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냐에서 열린 2016~2017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2.46점 예술점수(PCS) 24.42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55.88점을 받았다.
임은수는 쇼트프로그램 출전 선수 35명 가운데 6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올해 1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6에서 총점 174.83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동계체전 여자 초등부에서는 경쟁자인 김예림(13, 도장중) 유영(12, 문원초)을 따돌리며 우승했다.
지난 7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는 165.74점으로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는 피겨스케이팅 강국 러시아와 일본의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다. 올해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혼다 마린과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준우승자인 기히라 리카(이상 일본)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앞날을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 받는 알리나 자기토바도 이번 대회 무대에 섰다.
임은수는 처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에 실패했다. 그러나 쟁쟁한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펼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임은수는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베사메무초'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후속 점프에서 넘어졌다.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레벨 4를 받은 임은수는 스텝 시퀀스에 이어진 트리플 루프에 성공했지만 착지 때 조금 흔들리며 0.1점이 깎였다.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뛴 그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 4를 기록했고 마지막 과제 레이백 스핀은 레벨 3를 받았다.
1위는 68.09점을 받은 자기토바가 차지했다. 기히라는 65.93점을 받으며 뒤를 이었고 3+3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한 혼다는 57.79점으로 4위에 그쳤다.
이어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변세종(18, 화정고)은 기술점수(TES) 21.70점 예술점수(PCS) 27.17점을 더한 48.87점으로 출전 선수 22명 가운데 1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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