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서현, 마지막이니까 3연투도…" 한화 KS 승부수, 2패 뒤 1승 진짜 반격은 이제부터

작성일: 2025.10.30 16:18 윤욱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서현 ⓒ곽혜미 기자
▲ 김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괜찮으면 3연투도 생각하고 있다"

1999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26년 만에 다시 한번 정상을 노크하고 있는 한화가 과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3차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까.

한화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와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전날(29일) 한화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에 7-3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첫 승을 신고했다. 적지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패했던 한화로서는 아주 귀중한 1승이었다.

한국시리즈 4차전 시작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은 "아무래도 2연패를 하고 조금 말 못할 분위기가 있었다. 분위기가 가라 앉아 있었는데 어제 홈에서 이기고 선수들도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았을까 싶다. 연습하는 것을 보니까 몸도 가벼워 보인다"라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한화는 전날 김서현의 부활 또한 승리 못지 않은 소득이었는데 이날 4차전 역시 불펜에서 대기한다. 여차하면 3연투도 불사할 계획이다.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은 오늘도 상황이 되면 나간다. 이번 시리즈는 올 시즌 마지막이니까 몸을 풀어보고 괜찮으면 3연투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서현은 전날 승리투수가 되고 나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부진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이다. 

"내가 현장 떠나있다가 오니까 나도 놀랄 정도로 선수들에게 심한 말이 많이 나오더라"는 김경문 감독은 "어제 김서현이 우는 장면은 못 봤는데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감독이 더 믿고 포용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김서현을 격려했다.

불펜에서는 박상원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것이 고무적이다. 김경문 감독은 "박상원은 조금 나아졌다. 걱정하면서 이번 시리즈에 들어왔는데 박상원이 경기에 나가면서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다. 이제 한승혁만 자기 페이스를 찾으면 남은 시리즈가 재밌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4차전 선발 타순을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와이스가 나선다.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 김경문 감독 김서현 ⓒ곽혜미 기자
▲ 김경문 감독 김서현 ⓒ곽혜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