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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WS 7차전' 추격 홈런 잊지 않았다…먼시에 '145억원' 구단 옵션 행사→1년 더 동행

작성일: 2025.11.07 16:3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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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추격 홈런을 때리는 등 활약한 베테랑 내야수 맥스 먼시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다.
▲ LA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추격 홈런을 때리는 등 활약한 베테랑 내야수 맥스 먼시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LA 다저스가 내야수 맥스 먼시와 1년 더 동행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는 3루수 맥스 먼시에 대한 1000만 달러(약 145억원)의 2026시즌 재계약 구단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비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먼시는 최근 2시즌 동안 173경기 출장에 그쳤다. 지난해 73경기에 나서 타율 0.232(237타수 55안타) 15홈런 48타점, 장타율 0.494, 출루율 0.358, OPS(출루율+장타율) 0.85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313타수 76안타) 19홈런 67타점, 장타율 0.470, 출루율 0.376, OPS 0.846을 빚었다.

MLB.com은 "그럼에도 먼시는 건강할 땐 다저스 라인업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 왔다. 올 시즌 첫 달 동안 타석에서 부진했던(3월 타율 0.095) 먼시는 4월 30일부터 72경기에 나서 타율 0.268, 출루율 0.406, 장타율 0.563를 선보였다"며 "먼시의 wRC+(조정 득점 생산력) 137은 오타니 쇼헤이(172), 윌 스미스(153), 프레디 프리먼(139)에 이어 다저스 선수 중 4번째로 높았다"고 짚었다.

▲ LA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추격 홈런을 때리는 등 활약한 베테랑 내야수 맥스 먼시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다.
▲ LA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추격 홈런을 때리는 등 활약한 베테랑 내야수 맥스 먼시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먼시가 출전한 경기에서 60승40패를 기록한 반면, 그가 나서지 않은 경기에서는 33승29패에 그쳤다"며 "올해 먼시는 두 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첫 번째는 7월 왼쪽 무릎 뼈 타박상이었고, 두 번째는 8월 오른쪽 사근 염좌였다"고 설명했다.

MLB.com은 "먼시의 3루 수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그는 올해 (801⅓이닝 동안) 실책 11개를 저질렀다. 평균 아웃카운트보다 6개를 덜 잡았다"며 "하지만 먼시가 라인업에 기여하는 기간, 다저스의 유망주인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고려해야 한다. 다저스 입장에선 팀에 가장 오랫동안 몸담았던 선수를 FA로 내보내는 것보단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게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먼시는 올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경기서 타율 0.444(9타수 4안타)를 만들었다.

▲ LA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추격 홈런을 때리는 등 활약한 베테랑 내야수 맥스 먼시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다.
▲ LA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추격 홈런을 때리는 등 활약한 베테랑 내야수 맥스 먼시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마지막 7차전에선 2-4로 끌려가던 8회초 값진 솔로 홈런을 때려내 팀에 3-4 추격점을 안겼다. 5-4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먼시는 7차전서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을 뽐냈다.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포효했다. 

먼시는 2015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6시즌까지 고전하다 방출당했다. 대신 2017년 스프링캠프가 끝난 뒤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2018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복귀했다. 2020년과 지난해, 올해까지 세 차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먼시는 포스트시즌 통산 16홈런으로 구단 신기록도 세웠다.

더불어 다저스는 이날 불펜 필승조인 투수 알렉스 베시아에 대해서도 구단 옵션 335만 달러(약 49억원)를 행사해 계약을 1년 연장했다.

▲ LA 다저스가 불펜진의 필승조인 투수 알렉스 베시아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해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 LA 다저스가 불펜진의 필승조인 투수 알렉스 베시아에 대해 구단 옵션을 실행해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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