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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무패' U-17 대표팀, 토너먼트 초입부터 난관...'우승 후보' 잉글랜드와 15일 격돌

작성일: 2025.11.12 11:00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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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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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너먼트 초입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한국 17세 이하(이하 U-17) 대표팀이 잉글랜드와 16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은 카타르 일대에서 진행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카타르 2025'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제 지면 돌아와야 하는 녹아웃 스테이지를 걷는다.

대표팀의 32강 상대는 잉글랜드. 양 팀은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카타르 도하 아스파이어존 피치8에서 격돌한다. 승리 시에는 오스트리아-튀니지 승자와 18일(현지 시간)에 겨루게 된다. 

한국은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멕시코, 스위스, 코트디부아르와 한 조에 묶이며 이른바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조 2위로 토너먼트로 향했다.

출발이 좋았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를 2-1로 제압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캡틴 구현빈의 선제골과 남이안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스위스와의 2차전에서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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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음에도 3차전 코트디부아르전에 전력을 쏟았다. 대표팀은 전반 중반 김지성의 선취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한 차례 실점으로 동률을 허락하기도 했으나, 후반 초반 정현웅의 득점과 경기 막판 이용현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이에 맞서는 잉글랜드는 E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일격을 맞았으나, 이후 아이티와 이집트를 차례로 격파하며 상승 기류를 만들었다. 특히 아이티전에서는 8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백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잉글랜드가 우승 후보고, 강한 팀인 것은 맞지만 공은 둥글고 이 연령대는 변수가 많다. 자신감 있게 하나의 팀으로 준비하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B조 1위를 차지하고 올라선 일본은 32강에서 A조 2위를 차지한 남아공과 혈투를 벌인다. 또, G조 3위에 랭크된 북한은 E조 1위 베네수엘라와 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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