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6시 내 고향’ 가수 김정연이 스마일 미션에 드디어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충남 서천군 버스에 올라 이웃들의 인생사를 만나보는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의 모습이 소개됐다.
스마일 모으기 미션이 시작된 이래 아직까지 스마일 획득에 성공하지 못했던 김정연은 이날 오프닝에서부터 “오늘은 기필코 (기본) 스마일의 동반자를 만들어주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김정연은 첫 버스에서부터 어르신들의 뜨거운 애정을 받았다. 발을 동동 구르며 반가움을 표한 어르신들은 김정연의 손을 어루만지고 포옹하며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지난해 방송에서 한 차례 출연한 적 있었던 어르신을 다시 만나는 특별한 인연도 있었다. 2회차 출연답게 능숙함을 빛낸 어르신이 미션에 성공하며 김정연은 두 번째 힌트인 얼음을 받았다.
또 다른 버스에서 김정연은 퇴직한 우체국 동료들과 약속 장소로 향하는 어르신을 만났다. “우체국에 다니셨으면 명소는 잘 아시겠다”는 김정연의 말에 자신감을 드러낸 어르신은 서천의 명소를 묻는 질문에 힌트도 보지 않은 채 “시간이 멈춘 마을”을 외쳤다. 단박에 정답을 맞힌 어르신 덕분에 김정연은 드디어 스마일 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김정연과 함께 손을 잡고 기뻐한 어르신은 “내가 ‘6시 내고향’의 애청자”라며 넌지시 “안내양과 게임을 해서 퀴즈 정답 같은 걸 맞혀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왔다. 스마일 미션에 성공한 김정연은 기분 좋게 미션지를 받아들었고, 사자성어 이어 말하기 퀴즈까지 성공하며 어르신에게 ‘6시 내고향’ 시계와 수건까지 선물하는 추억을 선사했다.
국민 안내양을 향한 애정을 가진 어르신들 도움에 힘입어 명소에 도착한 김정연은 서천 판교의 시간이 멈춘 마을을 소개하며 “스마일 배지를 단 순간 그동안 명소를 찾아헤메던 순간들, 그리고 짓궂은 미션을 해내던 순간들이 지나갔다. 스마일 다섯개가 모일 떄까지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스마일을 향한 활약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정연은 최근 전국 각지의 행사장에서 6070 언니오빠 팬들과 함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나누며 무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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