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괴수영화 '요로이' OST '울랄랄랄라'를 협업한 피프티피프티(왼쪽사진)과 오헬산. 제공|어트랙트, 소니뮤직코리아
▲ 프랑스 괴수영화 '요로이' OST '울랄랄랄라'를 협업한 피프티피프티(왼쪽사진)과 오헬산. 제공|어트랙트, 소니뮤직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피프티피프티가 프랑스를 사로잡았다.

피프티피프티가 참여한 프랑스 괴수 영화 '요로이' OST 앨범이 프랑스 현지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피프티피프티와 '프랑스의 랩아이콘' 오헬산(Orelsan)이 함께 작업한 신곡 ‘울랄랄랄라’('Oulalalala(ft. FIFTY FIFTY)')가 수록된 '요로이' OST 앨범이 프랑스 애플뮤직,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울랄랄랄라’는 프랑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디저 등 여러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강렬한 비트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오헬산의 래핑과 피프티피프티의 아름다운 보컬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특히 두 아티스트가 그려낸 K팝과 프렌치 힙합의 음악적 시너지가 제대로 터졌다는 평가다. 

이번 협업은 피프티피프티가 기존의 음악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분위기의 곡인만큼 보컬과 랩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보인 멤버들의 남다른 장르 소화력이 돋보인다.

최근 ‘피프티 팝’을 전면에 내세우며 화려하게 컴백한 피프티피프티는 컴백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장르의 협업 곡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새 앨범 타이틀곡 ‘가위바위보’로 성공적인 컴백 활동과 함께 데뷔 첫 힙합 장르의  '스키틀즈' 뮤직비디오도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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