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초대박' 터졌다! 사상 첫 월드컵 2포트 진입 임박...볼리비아 꺾고 FIFA 랭킹 22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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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2포트 진입에 가까워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2위)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11월 A매치 친선전에서 볼리비아(FIFA 랭킹 76위)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은 총 48개국이 참여하는 만큼 4개의 포트로 국가를 분류한다. 이후 각 포트 별 한 팀씩을 선정해 12개 그룹으로 조별리그를 펼친다.
1포트는 개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해 FIFA 랭킹이 높은 순서대로 총 12개 팀이 하나의 그룹을 형성한다. 현재 기준 FIFA 랭킹 1위 스페인을 비롯해 2위 아르헨티나, 3위 프랑스, 4위 잉글랜드, 5위 포르투갈, 6위 네덜란드(미확정), 7위 브라질, 8위 벨기에(미확정), 10위 독일(미확정)이 유력하다.
물론 미확정 국가 및 플레이오프 진출국의 변수가 존재하지만, 해당 국가들이 빠지게 되면 포트2에서 FIFA랭킹이 높은 순서대로 포트1으로 향하는 구조다.
포트2는 11위 크로아티아를 포함해 12위 모로코, 13위 콜롬비아, 15위 우루과이, 17위 스위스, 18위 세네갈, 19위 일본, 20위 덴마크, 21위 이란, 22위 대한민국, 23위 오스트리아가 포함될 전망이다.
24위 콜롬비아는 향후 FIFA의 결정을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 FIFA 랭킹 9위 이탈리아가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국가의 경우 포트4에 배정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한국의 포트2 진입이 큰 화두에 올랐다. 포트2에 오르게 된다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비교적 수월한 조에 속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그만큼 토너먼트 진출 확률 또한 높아지게 된다. 포트2에 속하게 된다면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높은 팀은 같은 조에 한 국가뿐이다.
여러 변수가 적용됐다. 일차적으로 홍명보호가 볼리비아에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했다. 더불어 랭킹 포인트가 비슷한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호주 등의 결과 역시 지켜봐야 했다. 다행히 한국이 볼리비아에 승리를 거두는 동안 오스트리아는 키프로스에 2-0 승리, 에콰도르는 캐나다와 0-0 무, 호주는 베네수엘라에 0-1로 패했다.
그렇다고 완전하게 안심할 수는 없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은 오는 12월 이뤄진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2연전은 결과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나전 결과 역시 챙기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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