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히트+노히트' ML에서도 단 4번 뿐
작성일: 2015.04.10 01:0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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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한국프로야구에서 테임즈의 사이클링히트는 역대 17호, 마야의 노히트노런은 역대 12호다. 두 기록 모두 1년에 한 번 나오기 어려운 대기록이기에 같은 날 함께 달성된 이날의 기록은 더욱 값지다.
사이클링히트와 노히트노런의 동시 달성은 150년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도 단 4번 달성된 대기록이다. 최초의 기록은 107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08년 10월 3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세네터스(現 텍사스 레인저스) 오티스 클라이머가 사이클링히트를 만들어냈고, 동시에 클리블랜드 블루버즈(現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 에디 조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최초의 대기록이 탄생했다.
두 번째 기록은 그로부터 52년이 지나고 만들어졌다. 196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인간 청소기' 브룩스 로빈슨이 사이클링 히트를 쳐내는 동안 시카고 컵스 선발 돈 카드웰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그로부터 12년 뒤인 1972년 4월 17일, 컵스는 다시 대기록에 탑승했다. 컵스 선발 투수 버트 후튼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으며,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데이브 킹맨이 사이클링히트를 쳐냈다.
지금으로부터 40여 년이 지난 1976년이 마지막 대기록 달성 순간이다. 그해 8월 10일 피츠버그 존 캔델라리아는 LA다저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같은 날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자르 시데뇨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사이클링히트를 만들어내며 역대 네 번째 금자탑을 올렸다.
[사진1] 에릭 테임즈 ⓒ 한희재 기자
[사진2] 유네스키 마야 ⓒ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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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팀 기자 sport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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