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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루카스-윤희상, 문학의 '승자'는 누구?

작성일: 2015.04.17 14:2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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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기자 정리] 5할 승률을 눈앞에 둔 LG 트윈스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반 경기 차로 쫓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시즌 1차전을 치른다.

LG는 전날(16일) 잠실 KIA전에서 4시간 22분 혈투 끝에 KIA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SK는 전날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가 1회초 2사 1루에서 박병호의 강습 타구에 오른발목을 강타당하며 부상을 당했다. 밴와트가 1회부터 부상을 당해 불펜 과부하가 예상됐으나 채병용이 6이닝 무피안타로 버티면서 팀을 도왔다.

양 팀 모두 힘든 경기를 승리로 이끈 가운데 17일 인천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LG는 루카스, SK는 윤희상을 예고했다. 한편 LG는 지난 3년간 SK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2시즌(11승 7패 1무)과 2013시즌(11승 5패)에는 강세를 보였고 지난해에만 6승 10패로 주춤했다.

▲ '불안한' 루카스, 이닝이터로 거듭나야

지난 11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로 나선 루카스는 6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회까지는 순조로웠다. 루카스는 1회를 공 8개로 마무리했다. 2회에는 1실점을 했지만 투구내용이 나쁘진 않았다. 문제는 3회였다. 루카스는 3회초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루카스는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3번부터 6번까지 이어지는 중심타선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4점을 내줬다. 루카스는 공 29개를 던진 뒤에야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Fact file 1] 루카스 2015시즌 주요 기록 (16일 기준)

루카스가 지난 3경기에서 이닝이터 역할을 해내지 못한 것도 LG의 큰 고민거리다. 루카스는 지난 3경기에서 14⅓이닝을 소화했다. 매 경기 평균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는 의미다. 그나마 루카스가 직전 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해 LG는 걱정을 조금 덜었다. 루카스는 15일 불펜 투구에서 강상수 투수 코치로부터 구위가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더그아웃의 노력에 힘입어 루카스는 SK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 '화려한 복귀' 윤희상, 시즌 2승 도전

윤희상은 지난 10일 마산 NC전에서 부상을 극복하고 NC의 불방망이를 잠재우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윤희상은 이날 6회까지 NC에 안타를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윤희상은 7회 안타 2개를 맞으면서 2실점 한 뒤 6⅔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희상은 2-2 동점 상황에서 물러나 시즌 2승을 따내진 못했다. 

지난해 윤희상은 부상 여파로 5월까지 단 7경기 출전해 0승 1패를 기록했다. 윤희상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준 팀은 그의 시즌 첫 선발전 상대였던 LG였다. 윤희상은 LG전에서 5⅓이닝 8피안타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이후 윤희상은 2차례 부상을 당하면서 2014시즌을 마감했다.

윤희상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수비무관평균자책점(FIP)이 더 낮다. 공의 위력에 비해 결과물이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Fact file 2] SK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vs 수비무관평균자책점 (16일 기준) 

[제작] 게임노트 에디터 박진우

[사진1] 루카스 하렐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2] 윤희상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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