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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마쓰다-쓰쓰고 홈런' 일본, B조 개막전에서 쿠바 제압

작성일: 2017.03.07 23: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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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다 노부히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이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첫 경기에서 쿠바를 제압했다. 그동안 평가전에서 지적받았던 공격력 문제가 실전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일본은 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WBC B조 조별 예선 쿠바와 경기에서 11-6으로 이겼다. 2-1로 앞선 5회 마쓰다 노부히로의 3점 홈런을 포함해 '빅이닝'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일본은 야마다 데쓰토(지명타자)-기쿠치 료스케(2루수)-아오키 노리치카(중견수)-쓰쓰고 요시토모(좌익수)-나카타 쇼(1루수)-사카모토 하야토(유격수)-스즈키 세이야(우익수)-마쓰다 노부히로(3루수)-고바야시 세이지(포수)가 선발로 나왔다. 이시카와 아유무가 선발 등판했다.

쿠바는 로엘 산토스(중견수)-알렉산데르 아얄라(유격수)-프레드리치 세페다(지명타자)-알프레도 데스파이그네(좌익수)-윌리암 세베드라(1루수)-유리스벨 그라시알(3루수)-카를로스 베니테즈(2루수)-프랑 모레혼(포수)-요엘키스 세스페데스(우익수) 순서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노엘키스 엔텐사.

쿠바가 1회 산토스의 유격수 내야 안타와 아얄라의 3루수 실책 출루로 먼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세페다의 병살타로 흐름이 끊겼고, 데스파이네의 볼넷 이후 세베드라가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위기를 넘긴 일본은 1회 2사 이후 아오키의 2루타와 쓰쓰고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일본은 2-1로 앞선 5회 승세를 굳혔다. 하야토의 적시 2루타와 마쓰다의 3점 홈런, 다시 만든 기회에서 기쿠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5회에만 5점을 올렸다. 7-4로 쫓긴 7회에는 쓰쓰고가 2점 홈런을 터트렸다. 8회에는 마쓰다의 적시타와 고바야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탰다.

이시카와는 1회 수비 실책과 볼넷으로 투구 수가 늘어났지만 결국 58구로 4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 번째 투수 노리모토 다카히로는 2⅔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 첫 2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7-1로 앞서던 7회 3실점했다. 오카다 도시야 ⅔이닝, 히라노 요시히사 ⅔이닝 2실점, 아키요시 료 ⅓이닝, 마키타 가즈히사가 마지막 1이닝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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