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시즌 2호 대타 홈런' LAD 게레로…팀은 끝내기 패

작성일: 2015.04.23 14:44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김민경 기자] 알렉스 게레로(29, LA 다저스)가 시즌 두 번째 대타 홈런을 때려내며 호투하던 매디슨 범가너(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주저앉혔다. 그러나 다저스는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게레로는 7회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대신해 타석에서 동점 투런포를 때려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이 더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커쇼와 범가너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큰 관심을 끌었으나 두 선수 모두 승패 없이 물러났다. 커쇼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 범가너는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커쇼가 먼저 선취점을 내줬다. 커쇼는 3회말 선두타자 호아킨 아리아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뒤 브랜든 크로퍼드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범가너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된 상황. 다음 타자 노리 아오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루에 있던 아리아스가 홈을 밟아 1점을 내줬다. 이어 맷 더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면서 0-2가 됐다.

6회까지 침묵했던 다저스 타선은 7회초 범가너에게 일격을 가했다. 게레로는 1사 1루에서 커쇼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게레로는 범가너가 던진 3구째 높게 들어오는 92마일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저스는 게레로의 홈런에 힘입어 2-2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9회 득점 기회를 잡았다. 2사에서 이디어와 롤린스가 각각 중전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하며 타점 1위 애드리안 곤잘레스 앞에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곤잘레스는 초구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역전 기회를 놓쳤다.

'위기 뒤에 기회'라는 말처럼 바로 샌프란시스코가 기회를 잡았다. 9회말 버스터 포지와 저스틴 맥스웰이 중전안타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브랜든 벨트가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조 패닉이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며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2연패를 당하며 시즌 9승 5패를 기록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6승째를 기록했으나 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 알렉스 게레로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